=요약= 한국인에 있어서 시력교정과 관련한 항목의 평균치를 알아보고 라식수술 후 12개월간의 임상경과를 전향적으로 굴절이상 및 술 후 증상에 관련된 여러가지 인자들을 중심으로 관찰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양안 라식수술을 받은 환자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하며 술후 6개월간 추후조사에 참여 가능하였던 298명 중 2002년 3월 15일까지 술후 3개월이상 자료가 수집된 19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Nidek EC-5000 laser, Microkeratome ; Moria LSK One microkeratome ; manual type - Flap thickness ; 130um을 이용하여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설문지 양식을 만든 후 전향적으로 연구계획을 세우고 술전, 술후 4일, 1개월, 3개월에 걸쳐 조사하여 통계 처리하였다.굴절수술과 관련된 항목의 본 설문에 참여한 전체환자의 정상치 조사 결과 각막두께는 평균 535um, mean K값은 평균 43.5D, ACD는 평균 3.15mm, IOP는 14.46mmHg였으며 야간동공크기는6.3mm였다.pachymeter값과 K값을 시간대 별로 비교하여 볼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pachymeter값과 K값의 증가하는 경향과 함께 근시이행의 확률이 높음을 보여주었다. 술후 예상 각막두께와 3개월후 초음파를 이용해서 실측한 각막두께의 차이는 고도근시군에서 예측치보다 높게 측정된다. 따라서 재수술시에는 각막두께의 실측치보다 술전각막두께를 기준으로 한 예측치를 기준으로 두는 것이 안전한 수술을 위해 필요하다.난시의 정도에 따라 분류하여 술후 변화를 보았을 때 군간의 잔여난시는 차이가 없었으며, -2디옵터 이상의 난시군을 제외하고는 시간에 따른 난시의 변화도 차이가 없었다. 안압은 pneumotonometer 측정시 술전에 14.46 mmHg에서 술후 9.2mmHg로 5 mmHg정도 낮게 측정되었다. 따라서 술 후 안압 측정시에는 이에 대한 보정이 필요하다. ACD는 술전 3.153mm에서 술후 3개월 3.103mm로 큰 변화가 없었다.각막두께의 측정시 술전 orbscan에 의한 측정치는 초음파측정치와 상응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술후에는 신뢰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