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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30대도 노안 온다. PC등 눈 혹사∙∙∙노화연령 낮아져 : 매일경제 2011.07.08

눈은 신체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알아채는 동시에 노화 역시 가장 빨리 오는 기관이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책을 보거나 모니터를 볼 때 침침해지고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보통 40대에 시작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PC, 스마트폰, 노트북컴퓨터 등 눈을 혹사시키는 환경이 많아 30대에서도 노안이 나타나는 등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바늘에 실을 끼우기가 어려워지거나 약병의 안내문구를 보기 힘들어졌다면 눈이 점차 노화되는 증거인 만큼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노안의 원인은 바로 신체 노화로 인한 수정체 역할의 감소다.


나이를 먹으면 눈 속 수정체가 단단해지면서 탄력성이 저하돼 조절능력이 떨어지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대게 근시나 원시는 노안의 발현에 큰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망막 뒤쪽에 초점이 맺히는 원시의 경우 근거리 시력에서 추가적인 조절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 상대적으로 노안 현상을 빨리 느끼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노안이 시작되는 40세 이후는 백내장이나 녹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각종 안질환이 생기기 쉬운 시기이므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점검하고 안질환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안을 예방하려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업무 때문에 PC를 사용할 때도 1시간에 한 번씩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고, 흔들리는 차 안에서는 독서나 소형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책을 읽을때도 조명에 주의해야 한다. 조명은 400~700룩스(LUX)정도를 유지하고 빛은 왼쪽 위에서 비치도록 하여 그늘이 생기지 않도록 하며, 인쇄 상태나 종이 질이 좋지 않은 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노안이 이미 시작됐다면 노안 교정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노안 교정수술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씨니어 노안라식교정술은 원거리 시력을 지키며 근거리 시력을 교정하는 노안교정수술로 0.44mm의 레어저로 각막을 깎아 매끄러운 표면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은 씨니어 노안라식교정술은 각막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기존에 기지고 있던 근시난시까지 교정할 수 있는 수술방법이라며 조직 손상이 적고 인공 삽입물이 없어 안정성이 뀌어나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예림 매경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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