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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30대인데 눈이 침침… 혹시 스마트폰 노안? : 매일경제 2012.07.27

30대인데 눈이 침침... 혹시 스마트폰 노안?


-눈에 피로쌓이고 두통, 노안교정수술로 치료


 


직장인 김영미씨(37)는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찾는다. 그날의 날씨와 스케줄을 확인하고, 출근길에는 뉴스를 읽거나 동영상을 본다.


회사에서도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일정을 확인하고 트위터,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퇴근길에도 치하철과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DMB를 본다.


그러나 김씨의눈에 문제가 생겼다. 한 달 전부터 눈이 피곤해지면서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난 것. 특히 오후 시간이나 어두운 장소에서는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두통까지 몰려온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은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쓰거나 이메일을 체크하는 습관은 눈에 피로감을 줄 수 있다"며 스마트폰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눈에 피로가 쌓이면 노안이 빨리 올 수 있다. 노안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데 있는 글씨 등 사물을 잘 보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40세 전후 시작된다.


하지만 최근 30대에도 남들보다 빠르게 노안이 시작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노안전문연구센터인 '씨니어 글로벌 헤드 R&D 센터'의 2011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대 후반 노안 비율이 5년만에 3%에서 7%로 증가했다. 이는 서울밝은세상안과, 대전우리안과, 부산동아대병원안과에서 진료받은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노안 여부를 검사한 결과다.


스마트폰이나 PC모니터를 집중해서 볼 때 1분당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5회 내외로 평소 20회 정도에 못 미친다.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 눈물 분비가 줄어들고 노안을 재촉하는 활성산호가 생성된다.


또한 흔들리는 화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을 찌푸리며 힘을 쓰다 보면 어느새 수정체와 그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며 눈물층이 돌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조기'노안을 예방하려면 눈을 수시로 쉬게 해주고, 버스, 지하철, 어두운 장소 등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봐야 한다면 1시간마다 5~10분 정도 먼 곳을 보거나 눈을 감고 쉬어주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는 블루베리와 포도,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과 콩 등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이미 노안이 시작돼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일차적으로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으로 노안교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돋보기는 외관상 나이 들어보이거나 오래 착용하면 어지럽다는 단점이 있으며, 다초점 렌즈는 적응하기까지 거리감이 잘 느껴지지 않아 넘어질 수 있는 불편함이 있다. 이런 탓에 최근 노안교정수술을 통해 손쉽게 노안을 교정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 원장은 "노안 교정수술은 20~30대가 받는 라식수술과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원거리 시력을 지키면서 근거리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며 "수술 다음날부터 안경과 돋보기를 벗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도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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