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시력교정술을 받는 이유 중의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이전의 렌즈나 안경착용으로 불편했던 점이나 부작용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일 것이다 .

그래서 시력교정수술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수술 후 자신의 시력이 1.0 이상이 나오기를 기대하게 되는데 하지만 막상 수술 후 환자들은 자신의 교정시력이 1.0 이상 나오지 않게 되면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보통 좋은 시력 , 정상시력이라고 하면 1.5나 2.0을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것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 물론 1.5 나 2.0의 시력은 존재하고 이런 시력을 가진 사람들도 요즘에 와서는 드물지만 있다. 하지만 1.5나 2.0의 시력은 좋은 시력이긴 하지만 이 시력이 되어야만 완벽한 정상시력을 가진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현대인들은 더 이상 아주 좋은 원거리 시력이 필요 없게 되었다. 그 결과 옛날 사람들과 같이 1.5나 2.0의 나안시력을 가진 경우가 드물어졌다. 보편적으로 1.0이상의 시력이면 1.0이나 1.5, 2.0의 시력은 일상생활에서는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의미가 없으며 0.8이상만 되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의 시력이다.

시력교정술로 얻게 되는 시력은 완벽하고 인간의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시력은 아니지만 안경이나 렌즈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는 시력인 것은 분명하다 .

수술 전 환자가 기억해야 두어야 할 것은 시력교정술로 완벽하고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시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한다면 수술 후 실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

시력교정술은 환자의 전체적인 눈 상태에서 얻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력을 만들어 이전에 렌즈나 안경착용으로부터 의존도를 줄여주거나 없애주기 위한 수술법이지만 수술을 받은 누구나 어느 정도 이상의 시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