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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방송] 트위터로 ‘떡국 나눔’∙∙”나눔의 온정” : MBC 뉴스투데이 2011.02.07



◀A N C▶ 얼마 전 트위터에 설날을 맞아 불우이웃들과 떡국을 나누자는 제안이 올라왔었는데요.
작은 글 하나가 불씨가 돼서 수 천 명이 먹을 떡이 모였다고 합니다.
조의명 기자가 소개합니다.

◀V C R▶ 서울의 한 무료 급식소. 떡국을 끓이고 반찬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설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 씩 대접하자며
인터넷 트위터 상에서 즉석으로 결성된 이른바 ‘트위터리안’ 봉사자들입니다.

◀S Y N▶ 최영훈/자원봉사자 “원래 떡국만, 떡만 좀 보냈는데 집에 있는 것보다 나와서
같이 봉사하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왔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라 손발을 맞추기 쉽지 않아
허둥지둥 실수도 많고 서투르지만 다행히 어르신들 반응은 아주 좋았습니다.

◀S Y N▶ 이영애 “흐뭇하고 고맙죠. 요즘에 혼자 사는 할머니들도 많잖아요.”
얼마 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인터넷을 통해
처음 제안한 떡국 나눔 행사는 순식간에 트위터를 타고 퍼져나가
평소에 자원봉사 경험이 없던 학생과 직장인까지 수백 명이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그 결과 보름 만에 5천인분, 1톤이 넘는 떡이 모여
전국 각지의 양로원과 무료 급식소를 도울 수 있게 됐습니다.

◀S Y N▶ 이종호’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트위터란 것을 통해 생각이 같은 사람들과 같이
좋은 뜻으로 모일 수 있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트위터의 힘.
이제 ‘나눔’의 온정을 퍼뜨리고 함게 실천해나가는 유익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의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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